완도 제주 배편으로 자동차 싣고 가기! .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라서 하늘까지 반겨주는듯 한데요…..요즘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으실거에요.가을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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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자동차를 배에 싣고 가기 위해서 출발한 곳은 완도항 입니다.

제주여행이나 완도여행을 위해서 떠나는 길이면 얼마나 좋을까요?일 때문에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일산에서 잠깐 들릴곳이 있어서 우회해서 완도항까지 거리는 약 530km가 조금 넘습니다.

부산이나 창원은 자주 다니는 곳이고 일산에서 부산, 창원까지 거리는 400km 정도 인데요,,,130km 늘었다고 멀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후에 출발해서 저녁이 되도 남은 거리가 220km 남았네요!

밤이 되서도 달리고 있는데요.제주 배편은 완도만 있는것은 아니죠.인천 부산 여수 목포까지 제주배편이 있고 자동차를 싣고 갈수 있는 곳입니다.

물건을 싣고 제주도에 전달해야하는 것이라서 하는수 없이 완도항으로 갑니다.

일산에서 달려서 완도까지 530km를 안전하게 달려왔고 중간에 주유하고 식사하고 총 소요시간은 7시간 30분정도 입니다.

여수항에서 제주배편을 이용해서 가면 가는 시간을 덜 걸리지만 배를타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서 완도항을 선택했습니다.

새벽 2시30분에 출항하는 완도 제주 배편을 이용해 자동차를 배에 싣기 위해 줄을 서있습니다.

실버클라우드호 라는 아주 큰 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출발 1시간전에는 도착해서 배에다 차를 실어야 하는데요.

차를 배에 실어두고 사람은 나와서 대기하다가 출발 30분전쯤 배에 탑승을 하게됩니다.

실버클라우드호를 이용하는 분들중에는 차를 가지고 가시는 여행객도 있고 출장가시는 분들도 있고 물류를 운반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제주 배편 완도에서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는 크기도 어마어마 합니다.

실제로 보시면 크기가,,,,,이렇게 큰배에 자동차는 또 얼마나 많이 싣고갈수 있는지 그리고 사람도 얼마나 많이 탈수 있는지?궁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버클라우드호 제원을 조금 알아봤는데요.2만톤급이고 길이는 총 160m 폭은 25m 승객정원은 무려 1,180명이고 차량 선적이 가능한 댓수는 343대라고 하니까,,,,어마어마한 크기가 맞네요!

완도 제주 배편을 이용해서 출발하고 있는데요.완도항 야경이 멋지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배로 완도항에서 제주항까지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입니다.

여기서 또하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있는데요…..배를타고 3시간을 가는 피로도와 배를타고 5시간을 가는 피로도는 많이 다릅니다.

배를타고 다니면 몸의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지난번은 여수항에서 제주도를 들어갔고 소요시간은 5시간 30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3시간소요되는 완로항으로 오게 된것입니다.

글쎄요….여수보다는 운전하는 시간이 많기는 하지만 배타는 시간의 피로도 보다는 덜해서 완도로 온것이고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배가 큰것은 맞지만 바다위에서 달릴때는 많이 빠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큰배라서 멀미약없이 승선했는데…..멀미에 민감한 분이시라면 멀미약은 꼭 드시거나 붙이고 배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실버클라우드 처럼 큰배도 파도 앞에서는 어쩔수없이 흔들림이 있습니다!
!

완도 제주 배편을 이용해서 3시간을 거쳐서 도착한 곳이 제주항입니다.

멀리에 야경이 제주항입니다.

여행의 도시 제주도에 다가가는데요….일로 왔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네요!

제주항 입항하기전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차에 미리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직원들의 신호에 따라서 차를 배 바깥으로 운전해서 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배에 차만 실어보낼수 있는 탁송도 있습니다.

차는 배에 보내고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완도는 비행장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