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 소중한
영화를 본 후 (2022), 어제 고명재 시인에게 들은 많은 이야기들이 스쳐지나간다. 우리는 계속해서 어떤 죽음을 마주하고 그 잔상을 숨쉬고 마시며 오늘을 살고 있다. 한때 고인이 된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을 현재 화면에서 본 것도 마찬가지고, 비키 크립스(Vicki Creeps)가 연기한 엘렌(Ellen)이 불치병에 직면해 결국 결심하는 삶의 선택 또한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우리를 남겨둔다. 할 수 있는 일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