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3시 03분입니다.
퍼블리셔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준비가 되면 출판사에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왜 원고를 보내지 않으셨는지… 알고 보니 완성되자마자 보내야 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
저게 뭐에요…………
출판사는 한 달을 기다렸다.
미숙한 작가를 이렇게 배려해주시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어제와 오늘 88회를 이틀간 한국어 파일로 변환해서 편집해서 보내드렸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오다가 책으로 나오네요.
나는 그것이 어디에서 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몇 권으로 나올까요?
처음이라 모르는 것이 가득하지만 하나씩 배워가는 중입니다.
어디로 가는지 알게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내용은 네이버에 올렸을 때와 크게 달라진 게 없네요… 여기 계신 독자분들은 다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존 표지를 사용하고 싶은데 출판사에서 별도의 액자가 있어서 그 액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쁘게 나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