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서너 번 내 몸을 괴롭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입술에 물집을 동반한 물집이 생겨 약 일주일 정도는 아프고 쓰리고 보기에도 민망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한동안 입술에 물집이 없었는데.. 요즘 공복유산소운동도 하고 수면시간을 줄였더니 몸이 금방 반응하네요..
<입술물집의 원인> 헤르페스 바이러스 인간 및 동물로부터 발생하는 감염성 바이러스인 헤르페스는 입술 주위에 퍼지는 단순포진 1형과 생식기 주변의 2형 헤르페스가 있습니다.
입술 물집 헤르페스 단순포진 1형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곤할 때 입술에 물집이 생기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구순포진’, ‘순포진’입니다.
평소 건강한 상태라면 조용히~잠적해 있다가 몸이 안 좋으면 바로 재발해서 입술 주변 부위에 수포가 생겨 터지기도 하고… 상당히 아픈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미관상 좋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
우리나라 인구의 20~40%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유자라고 하니까 흔한 질환 중의 하나이긴 합니다.
입술에 물집(물집)이 생긴후 물집이 폭발해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데.. 주로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우리 아이에게 키스를 한 번도 해주지 못했어요. 덕분에 초등학교 고학년 우리 아이 입술이 물집이 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단순포진 1형 바이러스는 피부 접촉 및 키스 및 식기나 수건을 함께 사용해도 걸릴 수 있으므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입술 헤르페스 증상
어제부터 입술 오른쪽 부분에서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었어요.설마…?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입술에 물집이 또 왔네요.. 오늘 보니까 물거품이 생기기 전 단계인 전체적으로 좀 부풀어오른 느낌이 들어요. 가만히 있어도 따끔따끔한 증상이 느껴지고 입을 열면 더 아파요. 이를 닦으려고 입을 벌렸더니.. 입이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입술의 물집이 아프다.
.이대로라면 수포가 잡히기 시작하고, 수포가 잡히면 통증은 조금 심해집니다.
치약이나 치실때 가끔 수포가 터져서 짐린이 나오기도 하고.. 피부가 찢어지고 피도 봐요. 그 후 시간이 지나면 노란 점액이 나오고 딱지가 생겨 얼굴을 더럽힙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통증이 적어져서.. (딱지가 찢어지면 아프다) 그래도 양호합니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이 통증을 겪고 나면 어느새 저절로 낫습니다.
입술수포 치료방법&치료제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입술의 물집 치료 방법은.. 잘 먹고 푹 자는 거예요. 휴식이 최고의 약입니다!
잠이 보약만약 물집이 생기기 전에 따끔거림, 통증 등이 느껴지면 발생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약을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약을 먹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낫는 병이니까.. ‘시간이 약이다’라고 그냥 버티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 생식기 주변의 물집이라면..단순포진 1형 증상이 입술 주변이라면 2형은 생식기 주변 점막이나 분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1형보다는 발생 빈도가 적지만..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2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안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완전한 치유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번 감염되면 몸 상태에 따라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써 걸리면?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