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죽기 싫다…보건노조 “69시간제 폐지”, 비정규직 연대 “폐암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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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죽고 싶지 않아…”69시간 폐지” “폐암 대책 마련해야”

한국노총 조합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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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노조, 31일 새학기 총파업. “노동자 3분의 1마다 폐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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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직장에서 죽고 싶지 않다”는 목소리가 속속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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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의료노조 회원들은 25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민생검찰독재판단 윤석열 결의대회에 참석해 정부에 69시간제 폐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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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관계자는 의사결정회에서 발언하면서 코로나19 이후 퇴사한 간호사들이 채용되지 않아 화장실에 갈 시간도 밥 먹을 시간도 없다고 하소연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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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총학생회)은 27일 서울 용산 총장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 교육당국과 본교섭을 포함해 20여차례 교섭을 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31일 새학기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정부는 급식소 폐암 대책을 마련하고 적합한 인력을 채용해 사용기준을 즉각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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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요식업 종사자 3명 중 1명이 폐 이상 판정을 받고 400명이 폐암 의심을 받는 등 심각한 상황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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