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의 식물들

부활절 퍼레이드가 2023년 4월 9일 일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립니다.

큰 팀의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카메라와 렌즈를 테스트하던 중 카메라 센서에 이물질이 발견되어 3월 20일 월요일 소니 서비스 센터에서 카메라 센서 클리닝을 받았습니다.

미러리스의 단점은 렌즈를 교체할 때 센서가 노출되어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붙어 결과를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최신 제품은 셔터막이 있어서 나중 제품은 추가하겠지만 오래 쓰는 카메라를 들고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약해요. 여하튼 밖에 나와도 따뜻해서 LAOWA 90mm 접사렌즈를 챙겨서 가까운 부산시민공원으로 가서 식물을 찍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을 지나다 보면 보이는 식물들을 찍어봤습니다.


부산시민공원 사과나무 꽃

식재가 조금 있었지만 먼저 사과나무 간판을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꽃봉오리처럼 생겼는데 찾아보니 꽃봉오리라고 하네요.


부산시민공원 포도밭

이것은 포도나무이지만 여전히 마른 포도나무였습니다.


부산시민공원 키위나무

키위나무라고 쓰여 있었는데, 나무 자른 면 옆에 키위 열매 같은 털이 나 있었다.


노란 꽃

뷔르거 공원을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노란 꽃입니다.

나는 그것을 자라는 곳에서 가져와 심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의 벚꽃

벚꽃도 있었는데 이번 주말 현재 만개한 것 같습니다.

화창한 일요일에 벚꽃을 따러 갑니다.


이상해보이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열매인 줄 알았는데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였다.


조금 더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잎이 약한 나무입니다.


꽃봉오리 또는 가운데에 있는 봉오리이다.

요즘은 수동 90mm 매크로 렌즈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촬영 속도가 좀 빨라졌습니다.

LCD는 초점을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 알려 주지만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느낌으로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