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ful Diary문, 사진 디어루씨
#모유수유 #완모 #분유 꺼내기 성공 #모유량 늘리기
출산 후 나의 최대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더 잘 먹이느냐다.
잘 먹어야 잘 자고, 잘 싸니까-모유 수유는 아이가 몇cc 먹는지 눈으로 안 보이고, 몇cc가 부족한지도 몰라 답답할 때가 많고, 잘 먹는 아이인데도 나는 모유 양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 수유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점 때문에 모유 수유가 어렵게 느껴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유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나자 훨씬 힘들었던 유두 통증이 어느 정도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깊게 물리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사실 깊이 묻기는 여전히 어렵다.
당분간 안녕이야 비평땡!
두 번째 쓰시느라 한 달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D+39 더플은 밤 12시경 잠자는 상태가 최고치에 이른다.
(아무래도 다플의 몸에는 알람장치가 있는 것 같다.
밤 12시에 기침을 넣고 어이없이 2시간 만에 츄츄를 찾는다.
그 시간에는 40분 이상 젖을 먹이고도 쭈쭈를 더 달라고 조르고 불쌍하게도 손을 씻는다.
졸려서 하는 행동 같은데 아무리 울고 체크해도 츄츄만 입에 넣어주면 상황 종료.입안에 쭈쭈를 넣으면 우는 소리나 잠꼬대로 끝나 간단해 보이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플까 하는 걱정과 졸릴 때마다 쭈쭈를 찾느냐고 늘 소리내어 재워두는 것 같다.
쪽쪽이를 빨면 진짜 좋은데 더 푸는 쪽쪽이 거부파 – 우연히 한 번 씻어줬는데 아무 것도 안 나온다는 걸 알고는 무조건 ‘퉤’해 본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똑똑해*_*
#잠투전 #첫갑 #스와비넥스
주먹고기